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우리동네 영화관에서 추억을 만들어요

4. 우리동네 영화관에서 추억을 만들어요 (2)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15일 용강동 승삼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열었다.

지난 6월 강동면에 이어 용강동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천일염을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우수 작품 영화를 무료 상영해 지역 내 문화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 영화관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날 어르신들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미리 준비한 간식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주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영화 관람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2월까지 각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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