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 교육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0일 감포읍민복지회관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8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에서 8월까지 2개월간 감포 해수욕장 5개소(오류·전촌·봉길·진리·관성) 일원에 배치돼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조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수난구조장비 종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수변안전지도⋅근무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은 수상레포츠 활동 증가와 풍수해로 인해 수난사고의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