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작은 관심에서 시작

황성동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6. 자살예방 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해요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등으로 구성된 황성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해주는 이를 말한다.

자살 사망률은 국민의 정신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대리지료로 종종 사용되는데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03년 이래 OECD 회원국 중 1위를 고수하고 있을 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험자를 식별하는 지식, 태도와 기술을 습득해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을 적절한 서비스에 연결해주는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허경애 팀장을 강사로 초대했다.

이동균 황성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황성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위기가정의 인적안전망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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