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4-H 농촌체험활동
농심함양, 차세대 영농리더 양성
경주시 4-H연합회는 13일 천북면 막내농부 농장에서 4-H회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4-H회원, 영농4-H회원,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H회원들에게 농심함양 및 차세대 영농리드로서의 역할과 사명감 부여, 농업 현장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방울토마토 수확체험, 과일 찹쌀떡 만들기, 농기계 시연 및 체험을 통해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촌의 소중함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박정욱 경주시4-H연합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정신을 실천하고 현장에서 더욱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시4-H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초중고 교장선생과 4-H 지도교사들께서 주체의식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