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친환경축산관리실’ 담당공무원 워크숍
친환경축산관리실 운영 벤치마킹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도·시·군 ‘친환경축산관리실’ 담당공무원 50여명이 모여 선도 기술 습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워크숍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축산관리실 운영 벤치마킹 및 현장실습을 통한 업무 활용도 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축산관리실 우수사례 발표, 현장 벤치마킹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열화상카메라활용기술, 송아지 설사 예측키트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친환경축산관리실운영 사례로 초유은행(2018행정제도개선 ‘대통령상’ 수상),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 농업미생물생산보급, 살모넬라검사, 조사료품질검사, 액비성분검사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 공유이다.
특히, 경주시의 초유은행과 한우 유전자원관리실에 대해 참석한 담당 공무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은 “이번 워크숍이 친환경축산관리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현장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