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상생의 물길 형산강 정화활동
형산강 수질정화, 환경보호 캠페인
경주시는 경주시새마을회와 포항시새마을회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주-포항 상생발전 형산강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형산강 살리기 정화활동을 14일 포항시 남구 형산큰다리 일원에서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경주시?포항시 새마을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치 주변의 잡풀 제거와 둔치 주변뿐만 아니라 수중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로 4회째 실시한 정화활동은, 지난 2015년 두 도시 새마을회가 민간차원의 우의와 친선 도모를 위해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양 도시를 오가며 형산강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80만 경주?포항 시민들이 상수원인 형산강 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형산강을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