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비장사의 자비(慈悲)로운 나눔
경주시 안강읍 대한불교조계종 비장사(주지 홍인스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8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비장사는 안강읍 청령리에 소재한 사찰로서 18년째 신도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지원해 자비로운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비장사 주지스님은 “안강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부처님의 자애로운 마음처럼 사랑을 베푼다면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고 미담을 전했다.
조중호 안강읍장은 “지속적인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자비의 미덕은 큰 등불이 되어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출 것”이라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