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연수
역량강화, 학교밖청소년 지원연계 방안
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은 30일 대회의실에서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이해 및 적용과 학업중단 학생들의 학교 밖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일정 기간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개인상담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해 청소년기 학업중단 이후의 삶에 대한 성찰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숙려제도의 인식을 확대하고 학교에서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의 필요성과 학업중단 학생의 정보가 학교에서 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조기에 연계 될 수 있도록 해 학업중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전태영 Wee센터장은“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위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청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