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새마을소공원 준공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으로 아름다운 양북면 만들기
경주시 양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옥)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원숙)는 지역 와읍교차로 인근 공한지를 정비해 새마을 소공원을 조성하고 22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 면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주농협 농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격려사 및 축사, 기념비 제막,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북면 관문의 공한지는 잡풀이 우거지고 쓰레기가 어지럽게 방치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회에서 월성원전 사업자지원사업에 공모해 새마을 소공원으로 조성하게 됐다.
김상옥 협의회장은“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이 되는 오늘 새마을소공원 준공식 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면민들의 쉼터 및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양북면 새마을회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아름답게 잘 조성된 새마을소공원이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좋은 모델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