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찾아가는 청소년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인성함양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경주시는 16일부터 11월까지 지역 16개교(초등 12, 중학 4) 총 1,542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함양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다함께 쑥쑥’ 초등인성계발프로그램, ‘친한 친구 서포터즈’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과 ‘높이 날아 새롭게’ 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상담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왕따, 성폭력, 자살 등 청소년 문제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 과정 운영해 전 과정 수료와 시연회를 통해 35명의 전문 강사를 양성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청소년 문제예방 및 또래관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집단원간 모델링 효과를 통해 청소년 발달단계에 맞는 자아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