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우리도 신입생!
안강노인대학 입학식
안강노인대학(학장 박만수)은 9일 안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입학생 91명과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안강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학생대표 선서 및 박만수 노인대학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노인대학 운영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을 시작으로 안강청년회의소(회장 박진흠)가 주관하고 풍산안강사업장(대표 주수석) 및 안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영규)와 부녀회(회장 박옥연)가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하고 있는 안강노인대학은 지역기업과 민간단체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 제7기를 맞이하는 안강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말까지 주1회(화요일) 2시간 동안 건강증진, 오락·문화, 교양,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만수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서로 대화하며 함께 어울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안강노인대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관련기업 및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 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