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은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동아리(청소년도시재생단) 협의회 및 발족식을 가졌다.
동아리는 인구감소, 경제침체, 주거환경 악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심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부흥을 시키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동참하게 된다.
아울러 자아를 실현하는 민주시민의 역량과 자질을 함양하는 경북도교육청 1만동아리 사업의 취지에 부응하고자 구성됐다.
구성원은 경주지역 경주고, 신라고, 경주여고, 근화여고 1, 2학년 40명이며, 동아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교, 교육청, 경주시청, 대학,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경주의 특색을 살린 관광, 문화, 다문화가정 증가 등 각종 도시공동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제안 및 개선, 토론과 발표회, 연구프로젝트, 봉사활동, 국제교류 등이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첫째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 및 자아를 실현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함양. 둘째 학생의 눈높이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주시 현안문제에 대한 제안과 개선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셋째 학교, 교육청, 경주시청, 대학 등의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지원체제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