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격려, 국가암유공사업 등 유공자 표창

2. 경주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암유공사업과 시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표창 수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는 보건의 날을 맞아 5일 보건교육장에서 의약단체, 자원봉사단체, 보건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3년부터 ‘세계보건의 날’과 같은 4월 7일로 지정, 올해 47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의 날 주제 ‘국민건강보장’에 맞추어,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예방 중심으로 정책을 강화해 국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기념행사는 치매극복단체인 월성 아리오소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 날 주재영상 상영과 국가암유공사업과 시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보건소 1층 민원휴식 공간에서 금연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검진 및 정신건강상담, 감염병 예방, 임신·출산지원 등 건강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두가 오늘 다시 한 번 더 건강의 의미를 되새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공공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희망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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