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
‘한 걸음, 한 걸음’ 치매극복에 동참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경산시 계양동에 위치한 남매공원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제6회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에 참여해 치매관리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치매예방 정보를 홍보하고 치매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치매극복 행사다.
이날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감각 프로그램인 ‘포푸리 만들기’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포푸리 만들기를 체험해 본 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만들기를 통한 인지자극이 어르신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극복에 대한 관심이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치매안심센터와 센터 내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내용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