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고 우슈부 투로, 산타 종목에서 금 5개의 쾌거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국필) 우슈부 학생들이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충청북도 보은에서 대한우슈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31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해 6명 학생 모두 투로 종목과 산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표현 종목인 투로 종목에서 박정열 선수는 장권전능 부문에서 금메달을, 제영우 선수는 남권에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투로 종목뿐만 아니라 체급별 격투 종목인 산타 종목에서 조의민 선수는 남자고등부-65Kg에서 금메달, 백원준 선수는 남자고등부-60Kg에서 금메달, 방승우 선수는 남자청소년국가대표 갑조-52Kg 금메달, 김동완 선수는 남자고등부 -52Kg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정열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방승우 선수는 산타종목에서의 우승으로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선발된 두 선수는 올 8월에 브루나이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