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청소년유해환경 OUT
경주시는 지난 2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봄 개학기를 맞아 석장동 상가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경주시(아동청소년과), 경주경찰서, 청소년 자원봉사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점,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와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1개월간 청소년 음주 및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집중 계도 기간으로 정해,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함께 집중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비행 예방을 위해 위기 청소년 현장 발굴과 근로 청소년에 대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등 청소년 인권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