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봄 학기 특기적성 교육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잠재능력 계발
경주시는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23일부터 2019 봄 학기 특기 적성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봄 학기 프로그램은 만화애니, 국궁, 바이올린, 통기타, 탁구, 역사논술, 화랑문화탐방 등 22개 강좌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매 학기마다 큰 호응을 얻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청소년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체력단련실, 음악연습실, 농구장 등을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에 관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054-779-6172)로 문의하면 된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