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20190228 경주소방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개최(1)

경주소방서는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요양병원과 같은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직장 자위소방대가 편성 운영되고 있으나 평상 시 관계자 관심 부족으로 재난대응능력이 미흡한 실정이다.

경주소방서는 관계자의 선제적 재난대응능력 강화 및 소방안전의식 제고로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숙박시설 및 요양병원 등 총 6개소에 대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활동 및 요구조자 관리 등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기 이어달리기 등 소방기술 경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소방안전교육, 훈련결과 강평 순으로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초기 진화 및 인명 대피 유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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