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 한마음 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노후 누수지붕 보수, 벽지 도배, LED 전등 교체 작업 등

7. 한전 KPS 한마음 봉사단, 경주 건천읍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 (1)

경주시 한전 KPS 월성원자력 발전소(양남면 소재) 직원들은 지난달 28일 건천읍 천포리 소재 독거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붕 누수로 벽지와 장판 훼손이 심하지만 노환으로 인한 거동 불편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수리를 못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의 생활편의를 위해 시행됐다.

이날 집안 내부 청소, 노후 누수지붕 보수, 천장 및 벽지 도배, 장판 및 LED 전등 교체 작업 등 약 200여만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한전KPS(주)(CEO 김범년)는 국내외 발전 및 플랜트 설비 등에 대한  Total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기업이다.

경영환경변화에 발맞추고 사회발전을 보다 능동적, 적극적으로 주도하고자 2005년에 한마음봉사단을 창단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거노인세대 연탄 및 생필품 후원, 지역아동 주거지원 개선, 사랑의 헌혈 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맡아 실시한 한전 KPS(주) 김경섭 과장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 흘리고 어려운 어르신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큰 기쁨이자 보람이다”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장 건천읍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과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한전KPS 한마음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가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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