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톡(Talk) 톡(Talk)’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3월부터 공무원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통계청 조사결과 우리나라 성인 중 4명 중 1명(25.4%)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이 중 22.2%만이 정신건강 문제를 의논하거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성인의 정신질환에 관한 접근성은 미국 43.1%, 캐나다 46.5%, 호주 34.9%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보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사업은 지역사회 내 공무원, 직장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에게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검진(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 전문의 상담,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후관리, 예방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무료로 제공해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박재홍 센터장은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 홈페이지(http://www.gjmind.or.kr) 또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