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병․사설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실에서 아동통합교육(구강, 손 씻기, 기침예절)을 실시한다.
‘아동통합교육’은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시기인 취학 전 5세에서 7세 사이 아동들에게 이 닦기 실천을 위한 구강교육으로 올바른 잇 솔질법과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다.
먼저 손 씻기, 기침예절을 주제로 한 이론과 체험이 이뤄지며 9개부스로 연결되어 있는 건강체험관을 견학하며 건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첫 단계인 취학 전 아동들의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상․하반기로 나눠 사전 협의된 일정 순의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매년 5000여명의 원아들이 기관단체별로 참여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취학 전 아동들이 3년 동안 주민건강지원센터를 방문해 영역별(잇솔 질, 손 씻기, 기침예절) 주제로 반복교육을 받음으로서 구강병과 감염병으로 부터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형성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통합교육’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주민건강교육센터 건강교육팀(054-776-8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