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식량작물 등 4개 분야, 43개 사업 128개소 확정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심의 및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1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었다.
‘경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개발 보급과 기관 및 단체의 관련업무 사전조정으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자 농업기술센터,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농업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매년 초에 개최되어 당해 연도 주요 시책사업 협의조정 및 시범사업 심의를 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를 마친 43개 사업에 대해 식량작물, 농촌사회 등 4개 전문위원회별로 각 사업의 목적과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가능성, 시범요인 등 심의를 거쳐 128개소에 대한 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선정된 사업대상자에 대하여 확정 통보 후, 사전 교육을 거쳐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의 적정성, 파급효과, 사업입지 여건 등을 검토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농업 발전과 시범효과를 거두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인들도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