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신규 아동 발굴에 총력
0세 ~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차별 없는 아동 복지 실현을 위해 2월부터 드림스타트 신규 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12세(초등학생)이하의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주시는 232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관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신규 대상 아동 51명을 발굴했다. 올해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학교, 어린이집 등을 통해 대상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아동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가정을 방문해 초기 상담 후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 아동으로 선정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드림스타트는 올해도 사업을 홍보해 지역사회의 후원기관을 발굴하고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한명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