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계절학교 성료
겨울방학을 맞아 경주지역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가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 됐다.
경주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중·고등학교 장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종료했다.
계절학교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요리활동, 공예활동 등의 직업체험활동과 과학실험,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교과활동, 영화관람 등의 사회적응활동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포항 포스코 견학, 부산해양박물관 현장체험학습 운영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절학교를 운영한 권혜경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님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및 학부모 지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