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자

9. 경주시보건소, 사랑의 헌혈운동 (3)경주시 보건소는 29일 경주시청 청사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원활한 혈액공급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고통을 들어주기 위해 공무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반복되는 헌혈지원자 감소뿐만 아니라 독감 환자마저 크게 늘며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번 헌혈행사는 총 47명이 참가해 의료기관으로 공급되는 혈액의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상·하반기 각 1회 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심장질환을 예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액검사로 건강 체크, 수혈 우선 공급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봉사활동에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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