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주요도로 일제점검․정비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귀성객의 원활한 교통소통 도모

2. 경주시, 설맞이 주요도로 일제점검.정비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4)경주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설맞이 도로정비’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도로 정비대상은 시가지 내 국도 3개 노선과, 시도 762개 노선, 군도 18개 노선, 농어촌도로 148개 노선 등 총 931개 노선 1159.72km이다.

중점 점검 및 정비사항으로 기존 도로구간의 낙석과 산사태 예상지구 위험 표지판 설치 및 순찰 강화, 도로표지판과 차선도색 정비, 가드레일과 방호벽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소파보수 및 노면 재포장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사구간에는 병목지점 안내표지판 및 위험표지판, 경광등 설치 등으로 야간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반과 도로 긴급 정비반을 편성해 비상상황 시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긴급보수 등으로 도로민원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설대책으로 고갯길 경사구간 제설용 모래 적사함을 점검 및 정비하고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제와 제설장비 확보,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 표지판 점검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수식 도로과장은 “도로점검 및 정비에 철저를 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경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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