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열린시장실 참여
오늘은 내가 경주시장!
경주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22일 토요일 오전 경주시청 시장실을 찾았다.
경주시는 22일 ‘열린 시장실’ 프로그램을 신청한 보리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0명에게 시장실을 개방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센터 학생들은 주낙영 시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시장실을 둘러보고, 영상회의실에서는 직접 시장과 부시장, 부서장 등 간부역할을 맡아 시정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모의시정회의를 실제로 진행하며 생생한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시장님을 가까이에서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특히 회의를 통해 시청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라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아이들이 가진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니 경주의 미래가 아주 밝은 것 같다”며,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시장실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3~6학년)은 경주시 홈페이지(열린시장실/소통24시/열린 시장실 체험신청)나 시민소통협력관 시민소통팀(760-2604)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