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19일 경주 보문호 일원에서 119구조·구급대원 수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8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태현 소방서장을 비롯해 구조·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동절기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비해 사고수습능력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훈련 내용은 ▲드라이슈트 사용법 등 잠수기술 숙달훈련 ▲보문호 내수면 현지적응훈련 ▲수중 인명탐색 및 인양훈련 ▲고무보트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 기동장비 조작법 ▲수중활동 시 주의사항 및 위기대처법 등으로 실제 사고에 대비한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대응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경주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