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지역 실정 밝아 효과적 산불 감시 및 예방 홍보 기여

4. 경주시 농촌지도자회 명예산불산시원 위촉

경주시가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 중점기간으로 ‘산불 제로화’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효과적인 산불예방홍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농촌지도자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7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사)농촌지도자회경주시연합회 강동중 회장을 비롯한 65명의 대의원에게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위촉식은 농촌지도자회 경주시연합회의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향후 산불예방 및 홍보 활동과 불법 소각행위를 비롯한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와 계도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역실정에 누구보다 밝은 농촌지도자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산불 취약지역 감시 및 효과적인 예방홍보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구 부시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예방과 홍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농촌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을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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