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자율방범대, 결식아동 독거노인 김장나누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김장 나눔
경주시 서면자율방범대(대장 장근수)는 2일 자율방범대 앞마당에서 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복)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배추 700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버물러 김장 100여 박스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자율방범대원들이 3일간 배추를 절이고 손수 양념을 만들어 김장나눔 행사를 하면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으로 김장통을 배달하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장근수 대장은 “아침 일찍 이웃사랑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부녀회원과 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종환 서면장은 “2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율방범대원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정신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더 큰 사랑으로 지역민들에게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