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착한 나눔 및 인센티브 지원 우수사례 발표, 특별교부세 7천만원 확보
경주시가 지난 2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관리업무 추진에 있어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심사 평가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3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의 광역자치단체와 20개의 기초자치단체가 2차로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경주시는 착한가격업소의 친절과 청결 서비스 및 착한 나눔 실천운동, 쓰레기 봉투를 비롯한 필요 소모품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심사위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16개소, 이·미용업 2개소, 목욕업 2개소 등 20여개소로, 타 업소와 차별화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은 물론 지역 물가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가절감과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 홍보와 인센티브 우대 시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