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응급의료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지난 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2018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은 경북 도내 시․군뿐만 아니라 소방본부,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권역응급의료기관(성모병원, 구미차병원) 등 응급의료 필수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급의료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보건소는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안전정책과)’, ‘월성방사능 방재합동 훈련(원자력정책과)’, ‘재난대비 긴급구조 합동훈련(경주소방서)’ 등 18회에 걸친 유관기관 합동 훈련과
지역 구급차 점검, 심폐소생술 상시교육 시행, 응급장비(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 대한적십자연계 혈액수급 기여, 닥터헬기 인계점 확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지원 사업추진 등 인정받아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장희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난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