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읍면동장 역량강화교육
저소득층 3고(찾고, 듣고, 돕고) 운동에 앞장
경주시는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읍면동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23개 읍면동장, 부읍면장, 동 행정민원팀장 등 50여명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읍면동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동국대학교 박경일 교수가 복지서비스 사업의 추진방향과 사례관리 등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역량강화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8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29일에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역할 및 이해와 지역사회복지 민관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가 읍면동 생활지원팀장 및 담당자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한다.
12월 3일에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자원발굴관리 및 연계’의 주제로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팀장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민간기관의 사례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3차 교육을 실시하며 전체 20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복지팀과 생활지원팀이 협업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기관이 연계해 위기가구 사례관리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까지 ‘찾고, 듣고, 돕고’ 함으로서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경주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정책과 남미경 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읍면동장의 관심이 중요하고, 위기가구 직접 방문 위로를 통한 현장의 모습이 살맛나는 따뜻한 복지도시 경주를 위한 선도적 역할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읍면동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