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11월 부모교육 특강’ 개최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경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양육을 지원하기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등 영상미디어 기기가 청소년기 아이들의 뇌 발달에 미치는 악영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고 인도하는 구체적, 실천적 해법과 솔루션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장희 소장은 자녀를 스마트폰으로부터 구하는 실천 팁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스마트폰 휴(休)요일로 만들어, 가족이 모여 보드게임하기 또는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을 하며 시간을 보는 것을 조언해 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승열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부모교육 특강을 통해 최근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스마트폰의 폐해를 인식해 부모들이 현명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정책과 지원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