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주인공 돼 경북가을 만끽
경북관광공사, 가을여행주간 맞아 『TV속 경북 스토리 체험투어』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24일 군위 일원에서 영화‘리틀포레스트’촬영지를 탐방하며 주인공이 되어보는『TV속 경북 스토리 체험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V속 경북 스토리 체험투어』는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경북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리틀포레스트’의 주 배경이었던 군위 우보면 미성리의 혜원의집과 화본역, 역전상회 등 주요 촬영지를 탐방하고 사라온 이야기마을, 한밤마을 등 군위의 가을 추천 여행지를 둘러보는 체험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혜원의집은 영화의 주요 내용인 요리를 통해 주인공이 힐링을 하는 내용을 살려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초청, 영화 속에 나왔던 요리를 시연하고 촬영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등 실제 영화 속의 주인공이 했던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촬영지 외에도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한밤마을과 전통체험이 가능한 사라온이야기마을 등 가을철 군위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도 연계해 탐방함으로써 군위의 가을을 만끽했다.
한편, 31일(수)과 11월 3일(토)에는 얼마 전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미스터션샤인’의 스토리 체험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의 다채로운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경북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은 경북나드리(tour.gb.go.kr)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경북의 유명 영화, 드라마 촬영지를 여행하며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경북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에게 경북의 다양한 가을 매력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