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강변 국화길 따라 힐링하세요.

2. 북천강변 국화꽃길따라(1)황성동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축구공원 맞은편 북천강변에 국화 1,000여 본을 식재해 도심 속에서 만개한 국화꽃을 보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황성동 북천강변은 경주시민의 휴식공간인 황성공원과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축구공원을 아우르는 곳으로 상반기에는 봄·여름 꽃으로, 가을에는 국화로 꽃길을 조성해 북천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경주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환영의 의미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북천강변 꽃길조성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온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강변도로를 따라 형형색색의 소국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저소득층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류영락 황성동장은 “아름다운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산책길인 북천도로변에 꽃길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사계절 내내 꽃피는 아름다운 황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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