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시정질문을 끝으로 19일간의 일정 마무리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1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3일부터 19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3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사했다.
9월 10일부터 18일까지는 9일간 일정으로 제1ㆍ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및 사업소, 12개 읍, 면, 동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의했으며,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최덕규의원은 첫번째로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인 오지지역에 지선버스 도입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수단 분담률 제고와 이용편의 증대, 업체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업체 공모, 국제적 관광도시의 특성과 시민 편의성을 고려해 간선 급행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의 운영 효율화 방안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에 대해 질의 했다.
두 번째로 농지면적·농가수, 축산업 등 우리시에서 2번째로 큰 농업규모인 외동, 불국의 남부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에 대해 질의했다.
장도호의원은 경북의 제일 농업도시인 경주의 예산규모가 타 지자체 예산에 비해 턱없이 적은데 농업예산 증액 편성에 대해 질의했고,
김태현의원은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GMO 없는 친환경 가공 농산식품 지원 등 학교급식 지원 개선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동협의원은 경주 시내동중 가장 큰 농지면적을 가지고 있는 불국동에 농민상담소 설치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서선자의원은 의무교육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을 경주시 전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현재 지원에서 제외된 일부 중학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