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개최

‘최부자 나눔’에서 ‘아너소사이어티 나눔’으로

1 2018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3)경주시 황룡원에서 1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2018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을 개최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년간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약정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 날 행사에는 경북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올해의 경북 아너 시상을 통해 회원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올해의 아너 수상은 청도 4호 회원인 박희주 그린피스버섯농장 대표에게 돌아갔다.

또한 행사에 경주 최부자 가문의 주손인 ‘최염’씨가 참석해 과거 경주에서 3백여 년간 부를 유지하면서도 빈민구제를 위해 꾸준히 자선활동 펼침으로써 사회공헌에 큰 기여를 한 최부자 정신에 대해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강철구 부시장은 “경주시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수 17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로서 기부에 앞장서 주셔서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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