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출범

5개 분과 35명 위촉

2. 제3기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회 출범 (1)민선7기 출발과 함께 시정을 새롭게 하고 보다 나은 현장 중심의 투명한 소통행정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제3기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출범을 알렸다.

경주시는 4일 알천홀에서 새로 위촉된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회 5개 분과 3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을 안건 토의를 시작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자문기구로서의 실천적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 날 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에 주재훈 동국대 교수, 부위원장으로 권용환 한농연 경주시연합회장을 선출하고, 5개 분과별 위원장에는 미래전략분과에 박종희 동국대 교수, 문화관광분과 한순희 전 시의원, 일자리경제분과 이경호 경주대 교수, 도시개발분과 최재영 경주대 교수, 시민생활분과에는 이상덕 서라벌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어 주요 안건으로는 민선 7기 공약사항과 관련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시장 직속 ‘일자리상황실’ 설치 △신성장 혁신산업 기업유치 및 육성 △전통한옥마을 정비 △문무대왕릉 성역화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현곡지역 만성적 교통난 해소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및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외동·안강지역 초·중등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을 주제로 자문 토의가 진행됐다.

한편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오는 18일 ‘301 경제살리氣’, ‘소통,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 등 민선7기 6개 분야 120건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분과별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경주 발전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민선7기 시정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열망과 기대를 담아 미래 경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과 열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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