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홍보 대사‘8기 SNS알리미’선발
경주시의 다양한 정보 제공
경주시는 24일 대외협력실에서 시정 홍보와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SNS알리미 8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경주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 울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중 1개 이상을 활발히 운영해 온 수십 명의 지원자 가운데 20명의 SNS알리미가 선발됐다.
문화해설사, 문화재단, 언론인, 여행전문가,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8기 SNS알리미는 다음달부터 1년간 경주의 축제, 문화행사, 관광명소, 맛집, 생활정보 등 현장에서 취재한 생생한 소식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식, 알리미 활동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개인정보 유출, 지적재산권 침해, 공직선거법 상 저촉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구 공보관은 “SNS를 통한 참여와 소통, 홍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경주시를 대표하는 온라인 홍보대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7기 SNS알리미까지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8기에서도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등 뉴미디어채널의 활성화를 통해, 전파력이 큰 SNS 공간에서의 경주시 홍보와 더불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의 교량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