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어울마당, 축구경기장으로 손색없어
선수 및 응원단 화랑마을 홍보 부채 인기
화랑마을 운동장(어울마당)이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맞아 처음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화랑마을의 어울마당은 천연잔디가 심어져 있고 야간조명시설 등 최신 설비가 완비돼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펜스를 설치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11일부터 19일까지 주ㆍ야간 43경기를 치르기에 충분했다.
화랑마을이 경기를 위해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 1,000명에게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부채를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채에는 여행토퍼 형식의 ‘여기는 화랑마을입니다’라는 문구를 넣고 부채를 들고 화랑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제작해 화랑마을을 홍보하는 효과도 동시에 얻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어울마당은 수련활동을 위한 체험활동장소와 행사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랑마을 대관에 관한 사항은 전화 054-760-2404로 예약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yeongju.go.kr/hwarang) 를 참고하면 된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