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경주에서 보내기’ 홍보에 총력

4. 경주시, 여름휴가는 경주에서 보내기 홍보전 총력 (1) 4. 경주시, 여름휴가는 경주에서 보내기 홍보전 총력 (2)경주시가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름 휴가 경주에서 보내기’ 홍보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우선 서울, 경기, 대구 등 각 지역별 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SNS와 이메일을 활용해 ‘여름휴가는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경경주향우회 회원들과 서울역과 강남지하철역 일원에서 ‘올 여름 휴가는 천년역사를 품은 문화유적과 청정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경주로 오세요’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천년고도 경주만의 여름 매력을 알리는 로드마케팅을 실시했다.

또한 주요 도시 관광안내소에는 청정 경주 해수욕장과 캠핑장 등 여름 명소를 담은 여행코스와 관광정보가 담긴 ‘경주 여름’ 리플렛을 제작 배부했다.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홍대입구역 등에는 시원한 경주 바다 풍경을 담은 매체 광고를 실시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경주 바다 영상 광고를 제작해 공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바다나 캠핑장을 찾지 않더라도 휴가철을 맞은 여름 경주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넘쳐난다.

도심 곳곳 산재한 역사유적지 마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연꽃 등 다채로운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보문단지는 휴가철 여유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

경주문화재야행, 봉황대뮤직스퀘어, 첨성대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 보문수상공연장 전통국악여행, 전촌솔밭해변 음악회 등 어디를 가더라도 다양한 축제와 공연, 행사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넘치는 경주에서 남은 휴가를 시원하게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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