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목욕업소 민관합동 위생점검
피서철 및 화랑대기 축구대회
경주시는 하계 휴가철과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등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말까지 숙박⋅목욕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역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150여개를 대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요금표 게시 여부와 부당요금 징수, 객실 침구류 청결 상황, 목욕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레지오넬라증 관련 저수조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홍보 캠페인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육, 홍보를 통해 경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품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