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 경주소방서 방문
폭염대응 구급대 현장확인
경주소방서는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이 24일 경주소방서를 방문해 폭염대응 구급대의 운영현황 등을 살피고 더운날씨에 현장활동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폭염구급대책은 근래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경주소방서는 구급차 11대와 펌뷸런스 1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했으며, 온열질환자를 위한 응급처치 물품을 비치하고 구급대원 등 총 156명의 인원을 동원해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 본부장은 폭염대비 응급처치 물품 확보 및 구급차량 냉방장비 점검 내역을 확인하고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한 병원을 파악하는 등 폭염구급대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진압 및 구조활동 대원의 온열 피해 대비를 위해 얼음조끼 등 장비를 확인했다.
최 본부장은 “항상 현장에서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폭염대응 구급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