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일반인 대상 전문강좌
한국 명필의 세계와 차문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향상시키고 신라의 전반적인 문화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강좌를 운영한다.
인문학 강좌는“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 탐구”라는 주제로 13회 동안 진행됐다. 7월 17일 화요일 마지막 시간으로 서예문화와 차문화를 아우르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서예 대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고 더불어 차의 향기로움까지 전달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문학 강좌는 8월 21일부터 “박물관이 들려주는 근대미술이야기”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 문화재, 철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최신성과를 강의로 배울 수 있다. 이번 주는 석장사지에서 출토된 탑상문전, 연기법송명탑상문전, 전불편 등을 통해 조각가 양지의 불교조각 특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