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농촌가족 문제 해결 위해 프로젝트 진행
경주시는 농촌 노령화에 따른 노인문제해결과 노인들과 생활개선회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행사를 5일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었다.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는 최근 농촌에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등 다양한 농촌가족문제들이 생겨남에 따라 노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농촌노인 행복 찾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프로젝트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와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회장 한잠조)는 긴밀한 협조 속에 3월부터 11월까지 할매⋅할배의 날 격대간 사랑나누기 행사와 영농애로사항 해결 및 맞춤형 영농지도, 전문가 봉사단 조직 및 상담과 멘토링 결연 등 농촌 가족문제 해결과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육성 지원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가운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가득 경주농촌’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해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농촌어르신과 생활개선회원 등 2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잠조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장은 “어르신들과 농촌 가족들을 위한 정갈한 다과와 푸짐한 점심을 준비했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모두가 편히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은 모든 근심걱정을 다 잊으시고 잔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농촌가족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해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농촌어르신과 회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