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워크숍 열려
방제 추진방향 우수사례 발표, 현장토론
이번 워크숍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가 주관해 열렸으며, 산림청과 소속기관(국립산림과학원,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재선충병 방제업무 관계관 5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9일에는 올해 상반기 방제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 추진방향과 방제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 논의, 방제 우수사례 6건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30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을 찾아 방제현황과 성과 등에 대한 ‘방제 현장토론회’를 실시하며, 직원들의 현장감각을 높이고 총력 방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하진식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경주에서의 소나무재선충병 워크숍을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내년 피해고사목 발생을 점차 줄여나가는 등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