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
공로연수 등 총 21명, 시정 발전에 헌신
경주시는 28일 알천홀에서 2018년도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이강우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17명, 퇴직자 4명 등 총 21명이다.
이 날 이임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강철구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축사와 퇴임사,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공로연수 및 퇴직자를 대표해 이강우 경제산업국장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만 크게 남지만, 참으로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많은 업적들은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이제 공직신분을 벗어나 그 동안 갈고 닦은 경륜으로 제2의 인생을 아름답고 멋지게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