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복지레이더 역량강화 교육

신고로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 실현

4. 경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복지레이더 역량강화 교육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신고하는 ‘복지레이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레이더’란 통장, 다주택 건물주인 등 지역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위기에 처한 가구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고․의뢰하는 복지발굴 전문가로써, 시에서는 이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위기가정을 방문 후 복지⋅의료⋅주거⋅보건⋅문화⋅안전 등 위기가정에 안성맞춤인 통합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대상과 지원절차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최근 구미와, 상주 등에서 사회안전망 미비로 인한 취약계층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부분을 되짚고, 복지레이더 역할 강조 및 빈틈없는 모니터단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시에서도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경주시는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역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의 생활안정을 돕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맞춤형 복지차량과 안전지킴이 지원 및 배부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고 빈틈없는 민관 상호관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발굴, 그들이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맞춤형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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