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社) – 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진로에 대한 방향성 제시, 지역일자리 창출 기여
경주시는 ‘1사(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에 이어 28일에도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투어와 취업캠프를 실시한다.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은 올해부터 경주시가 확대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령화와 청년유출 등 청년경제활동인구 감소와 기업과 구직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 발생, 청년실업난이 심화됨에 따라, 취업지원기관-기업-청년 구직자 간 채용연계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6일에 이어 28일 투어에 참여하는 체험자는 한수원 본사와 울산 현대자동차 및 에코플라스틱(주)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며,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마인드 및 취업면접스킬에 대한 강의와 진로·적성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 투어 및 취업캠프 실시를 통해 청년층에게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직업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적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바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취업특강과 청년고용 기업체 구인활동 지원, 청년고용 기업체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최휘동 일자리창출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을 촉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기반을 마련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 연계활동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